• ‎1. 안녕하세요~ 비앤비히어로 해외특파원 헤일리입니다~

    저는 비앤비히어로의 초창기 멤버로 함께 일을 하다 2012년 1월부터 오랜 꿈이었던 세계여행을 시작한 스물입곱의 처자입니다. 

    세계여행 간다고 하니 누구나 묻는 질문... 
    "얼마 동안이나 가요?" 
    그러면 전 항상 어깨를 으쓱하며 
    "글쎄요... 지겨울 때까지?" 라며 윙크를 날립니다.

    평생 놀고 먹어도 될 정도의 재산을 증여받은... 건 물~론~아니구요, 
    지금까지 모아놓은 전재산 탈탈 털어서 다닐 계획도 물론... 아니구요.
    여행 다니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놨기 때문이죠 하하^^

    저는 홍대와 이태원에 주로 외국인에게 단기임대하는 원룸 4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행다니면서 인터넷만 있으면 예약을 받을 수 있고, 예약을 받으면 한국에 있는 어머니와 친구가 방청소 등의 관리를 해 주시죠^^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고, 떠나오기 전에 2년짜리 월세 계약을 해 놓고 왔습니다. 

    누구나 다들 꿈꾸는 세계여행, 우연찮게 여행경비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어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호스팅 경험, 여행 이야기 많이 공유할게요~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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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쓴 i love korea  (0) 2013.02.02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던 도서관 혹은 박물관이 아니다. 세상은 넓고 신기한 곳은 많으니, 찾아보면 세계 곳곳에는 너무도 별나고 기발한 장소들이 많다. 세계 이색 도서관과 박물관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책이 아닌 사람을 읽는 도서관 리빙 라이브러리. 나와는 다른배경을 가진 사람들, 예를 들어 동성애자나 미혼모, 병역거부자, 대안학생 등의 사람이 그 자체로 책이 되는 곳으로, 읽고 싶은 사람책을 대출하면 그들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서는 살아있는 책과의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입장이 되어보며,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을 없앨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몇 년 전부터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www.humanlibrary.org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는 실연의 상처를 진열하고 가슴을 다독이는 실연 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연인과 헤어진 사람들이 추억을 피하기보다 마주하며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실연을 경험한 이로부터 연애시절의 편지, 선물, 반지 등을 기증받아 운영되는 이곳은, 저마다의 가슴 아픈사연이 비밀처럼 묻히는 앙코르와트와는 사뭇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http://www.brokenships.com
1951년 제조업자협회(Union des Fabricants)에 의해 처음설립된 프랑스 위조품 박물관. 위조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소비자가 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그 이름에 걸맞게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전 세계 온갖 종류의 위조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재 35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위조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그 규모와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http://www.unifab.com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Tropicana-Hotel)에 있는 이색 박물관. 2011년, 마피아의 역사와 개인적 삶 등을 보여주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시 당국이 설립했다. 1900년대 중반 라스베이거스에서 악명이 높았던 마피아들의 흥망성쇠에 대한 기록과 관련 유물, 이들을 소탕했던 FBI 수사기록 등 1,000여 점의 전시품을 볼 수 있다.
http://www.mobattrac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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